[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인사동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 개관기념 전시회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이 9월 30일(내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총 4개월간 전시를 진행한다.

전통과 예술의 거리인 서울 인사동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생 건축 공간 ‘인사1길 컬쳐 스페이스’ 오픈기념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은 재생공간만이 가진 빈티지한 매력을 적극 활용한 아트테리어와 화려한 색감의 미술 작품들이 어우러진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은 국내에선 아직 낯설지만 유럽을 비롯해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현대 미술 ‘팅가팅가’이다. 팅가팅가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의 작품과 그의 제자들의 컬러풀한 작품 약 200여 점은 가구공장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공간에 대한 재해석과 아프리카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예정이다.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 개최

특히, 이번 전시가 열리는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는 인사동의 초입에 위치한 공간이자 새로운 재생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관광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예술감독은 “일반 대중들에게 아직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품들을 보다 쉽게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아프리카 미술의 근본은 ‘놀이’라고 한다. 이에 이번 전시 모토 또한 ‘아프리카 미술을 통해 즐겨보자’로 정하고 기획에 힘썼다.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에는 현재의 바쁨은 잠깐 멈추고 바로 이 순간을 행복하게 ‘팅가팅가’ 즐기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팅가팅가: Let’s Be Happy 전>은 개막 오픈기념으로 얼리버드 티켓과 추석연휴 특별할인 티켓을 판매한다.


10월 말일까지 전시 관람 가능한 얼리버드 티켓은 티몬과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10월 13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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