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패션모델 ‘서울을 세계에 알려라’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15일 오후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이태원 ‘경리단길’에서는 2시와 4시 2회에 걸쳐 365 패션모델들이 남녀로 나뉘어 서울 365 스트리트 패션쇼를 펼쳤다.

‘365 패션모델 스트리트 패션쇼’ 기획에서 연출까지

“Im a Model”이라는 타이틀로 ‘모델이 있는 곳이 런웨이’라는 콘셉트로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365 스트리트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스트리트 패션쇼’는 ‘패션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서울시에서 야심차게 기획되었으며 서울 365 프로젝트 교육의 일환으로 모델들이 직접 기획에서 연출까지 도맡아 진행되었다. ‘서울 365패션쇼’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패션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패션문화축제로, 2016년부터 서울의 다양한 명소에서 100회 이상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11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365 패션모델 스트리트 패션쇼’ 기획에서 연출까지

모델들을 위한 교육은 2017년 서울 365 인력운영 사업 운영기관인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조우상 회장)에서 워킹, 패션쇼 연출교육, 이미지 메이킹, 바디 디자인, 프로젝트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365 패션모델 스트리트 패션쇼’ 기획에서 연출까지

스트리트 패션쇼에 참여한 365 패션쇼 4기 모델 안지영은 “‘패션의 도시 서울’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저희 4기 모델들과 함께 스트리트 패션쇼 프로젝트를 직접 연출, 기획 하였는데요. 누군가가 연출해 놓은 무대 위에서 뽐 낼 줄만 알았던 우리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모아 런웨이를 만든다는 것이 쉽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에게 정말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동료로써 우애감도 더욱 깊어 졌으며, 프로페셔널한 패션모델로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365 패션모델 스트리트 패션쇼’ 기획에서 연출까지

365패션쇼 4기 구종근 모델은 “이번 스트리트 패션쇼를 통해서 모델로 런웨이를 직접 참여하였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런웨이를 만듦으로써 모델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365 패션모델 스트리트 패션쇼’ 기획에서 연출까지

서울시는 9월 29일 금요일에도 스트리트 패션쇼가 진행되어 모델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시민들에게는 패션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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