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영화 ‘히트’가 20년만에 감독판 개방을 앞두고 있는 시점, 주연 배우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의 이례적인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트’ 20년만에 감독판 개봉... 전설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근황은?

‘히트(1996)’, ‘인턴(2017)’ 등 100여 편의 명작을 남긴 로버트 드 니로는 미국 헐리우드의 레전드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이다. 평생을 영화계에서 활약해온 로버트 드 니로가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토털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2017 가을, 겨울 ‘결정적 순간(Defining Moments)’ 캠페인 모델로 발탁, 협업을 진행해 화제다.

‘히트’ 20년만에 감독판 개봉... 전설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근황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결정적 순간’ 캠페인은, 美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佛 출신의 안무가 벤자민 밀피예가 뉴욕에서 나누는 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드니로는 “저는 경험하고, 배우는 것을 항상 즐겨요.” 라며 매 순간이 자신에게 소중한 결정적 순간임을 이야기하고, 그 순간을 놓치기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방법을 밀피예에게 공유한다. 밀피예는 “그 안에서 자유를 찾으며 기쁨 또한 느끼도록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해왔던 거에요.” 라고 답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국적, 문화, 그리고 세대를 초월해 친밀감을 보여주는 그들의 진솔한 모습을 프레임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히트’ 20년만에 감독판 개봉... 전설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근황은?

한편, 에르메네질도 제냐 공식 사이트(Zegna.com)는 로버트 드 니로, 벤자민 밀피예처럼 누구나 자신의 결정적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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