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밀정’이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열렸다.

‘밀정’의 영화 제작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최재원 대표와 Fx Lent 조정식 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밀정’이 작품대상 수상작으로 발표되고,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배우부문 대상에 ‘곡성’의 배우 곽도원이 선정되며 곽도원은 기쁨에 찬 목소리로 “나, 대상이야”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이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작품대상 수상작인 ‘밀정’의 영화 제작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최재원 대표가 수상자로 나섰고, 대회를 이끄는 Fx Lent 조정식 대회장이 상을 수여했다. 조정식 대회장은 “모든 영화인의 뜻 깊은 영화제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정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주옥같은 영화들이 많아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기대상에는 배우 곽도원이 수상한 후 표효하고 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황금촬영상은 1977년부터 이어져온 영화축제로 한국영화촬영 감독협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 작품, 우수 촬영인, 우수 영화인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최우수 여자 주연상을 수상한 공효진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번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작품대상은 ‘밀정’으로 시상에는 Fx Rent Group 조정식 대회장, 신인감독상은 채두병 감독으로 시상은 청평면이장협의회 이원호 회장, ‘배우 장미희의 공로상’ 시상은 집행위원장인 조동관 회장,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배우 최미서 시상은 Hey Rosie 박경은 대표, ‘최우수 여자조연상’을 받은 배우 한지민의 시상은 경기문화콘텐츠진흥원 서정돈 이사장, 촬영감독이 뽑은 ‘여자베스트상’ 배우 박지희 시상에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이의한 총재, 최우수 남우 주연상 배우 박태일 시상은 CC인터내셔널 박금례 회장, 최우수 여자 주연상은 공효진이 수상했다.

‘최우수 여자조연상’을 받은 배우 한지민이 기쁨의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촬영감독상 동상은 김병정 감독이 받았으며 시상은 Fx coffee 김현숙 대표이사가, 연기대상에는 배우 곽도원이 받았으며 시상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시상했다.

배우 장미희가 공로상을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편 피아노 연주로 ‘James Lee’가 피아노 쇼팽 교향곡을 연주해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박수와 함께 영화제를 한껏 빛냈다.

피아노 연주로 ‘James Lee’가 피아노 쇼팽 교향곡을 연주해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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