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아트코리아방송=이용선 기자] 세계적인 액션 배우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미스터 올림피아' 였다. 본격적으로 영화 배우로 나서기 이전 보디빌더로서 그의 명성을 이룩한 대회였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피트니스 이벤트인 미스터 올림피아는 미국 본사의 머슬앤피트니스가 주관하고 있다.

매년 9월 셋째 주 주말 미국에서 열리는 '미스터 올림피아'가 올해로 벌써 53회째를 맞는다.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올림픽이라 불리는 미스터 올림피아는 헐리우드 액션 스타 아놀드 슈월츠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드웨인 존슨 등 헐리우드 셀럽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도 유명하다.

요즈음은 헐리우드 영화계의 가장 핫한 아이콘 '더락' 드웨인 존슨이 미스터 올림피아와 연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매니아로서 단련된 우람하고 멋진 몸매를 영화속에서 과시하는 드웨인 존슨은 매년 미스터 올림피아에 참석해 올림피아에 관전해 온 팬들을 만나고 시상을 하는 등 피트니스를 대중화 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현재 드웨인 존슨은 단순한 미스터 올림피아 이벤트의 참석에 끝나지 않고 오랜 매니저이자 전 부인인 "앤디 가르시아"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 '세븐벅스 프로덕션'(Seven Bucks Production) 에서 미스터 올림피아를 미국 공중파로 방영하고 피트니스 방영 프로그램 등 여러 비지니스를 기획하고 있다.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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