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는 2017. 8. 23(수) ▶ 2017. 8. 29(화)까지 '양순영 展-아름다움을 논하다'전이 열린다.

양순영 展-아름다움을 논하다

태양이 빛남으로써 세상이 열리듯이 블랙으로 칠해진 캔버스위에는 색의 창들이 열리며 존재의 형상이 시각적으로 드러난다.

양순영 展-아름다움을 논하다

캔버스 위에 동일색은 그 색을 더욱 짙게 하고 분리된 색은 다른 색을 더욱 어둡게 하거나 밝게 만든다. 색 조각들은 다른 색 조각들에 의해 치열하게 깨어지고 부서지지만 그로 인해 물결치듯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고 서로가 서로를 더 빛나게 만들어 낸다. 햇볕이 밝으면 그림자는 더 짙어지고 어둠이 없다면 빛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양순영 展-아름다움을 논하다

즉, 나는 세상의 모든 존재는 이미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양순영 작가노트 中

양순영 展-아름다움을 논하다


양작가는 강릉대학교 미술학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미술석사졸업, 강릉원주대학교 미술교육석사졸업, 강원대학교 미술철학박사를 졸업했다.

양순영 展-아름다움을 논하다

개인전 | 28회 외 기획, 단체, 공모전 다수 전시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강릉미술협회, 평창미술인협회, 초설회, 아트인강원, 강릉여류작가회, 화강회, BTA, 난설헌작가회, 평창ARTccc, 네트워크21C 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순영 展-아름다움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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