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서준영 초대전 중간정산

[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충무로 반도갤러리에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진가 서준영의 사진展 ‘중간정산’ 전시회가 성황리에 성료 되었다. 사진집단 비움의 작가후원 및 기획 초대전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지난 2016년 서진아트스페이스 기획 초대전 테마파크 이후 두 번째 전시이다.

사진가 서준영 초대전 중간정산 아트코리아방송

 

작가는 샐러리맨이자 사진가인 본인의 주변을 지난 10년간 기록해왔다. 소년이 샐러리맨이 될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 사회를 냉소적으로 비판하는 내심의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사진가 서준영은 197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건축학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하여, 니콘이 선정한 전세계 20인의 사진가 중 한 명인 김홍희작가를 2007년에 만나 다큐멘터리와 포토저널리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사진가 서준영 초대전 중간정산 아트코리아방송

 

이번 작업 <중간정산>은 삶의 중간보고서를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받게 될 샐러리맨의 애환을 다룬다. 10년, 많게는 20년 이상을 다닌 회사에서 자신의 삶을 돈으로 정산 받는 샐러리맨들의 모습을 표현한 그의 작품 속 샐러리맨들은 하나 같이 희망과 절망 사이를 부유하며, 정해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서준영작가는 중국 핑야오 국제사진축제, 태국 치앙마이 국제사진축제, 우크라이나 오데사/바투미 국제사진축제 초대작가 및 수원 국제사진축제의 최우수 포트폴리오 수상전시 등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사진가 서준영 초대전 중간정산 아트코리아방송

 

지난 2016년에는 2년마다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포토페스티벌 SIPF2016의 ‘OPEN CALL’ 작가로 선정되어 한국대표 3인중 한 명으로 싱가포르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도 있다. 저서로는 테마파크, 오타쿠 공화국, 까마귀 등이 있다.

사진가 서준영 초대전 중간정산 아트코리아방송

 

이번 <중간정산> 전시작품은 눈빛 출판사 한국 100명의 사진가 시리즈인 ‘눈빛사진가선’으로 선정되어 전시와 함께 사진집이 동시 출판되었다.

개인전

2016 기획초대전 『Theme Park』 - 서진아트스페이스 / 서울

2016 기획초대전 『Theme Park』 - 가기사진갤러리 / 울산

2017 기획초대전 『Theme Park : 중간정산』 - 반도갤러리 / 서울

 

그룹전 (약 40여 회 이상)

 

주요경력

2008년 초대작가 - 한중일 교류전 / 중국

2009년 초대작가 - 서울포토페어 그룹부스 / 한국

2009년 초대작가 - 헤이리 건축물 사진전 / 한국

2010년 초대작가 - 핑야오 국제 페스티벌 한국대표 / 중국

2010년 초대작가 - BIEFA 2010 부산 국제환경예술제 / 한국

2011년 1st 샐라티스트 - 일하는 예술가들, collaboration / 한국

2012년 2nd 샐라티스트 - 샐러리맨으로 위장한 예술가, collaboration / 한국

2015년 초대작가 - 2015 국제포토그라피 / 일본

2015년 『오타쿠 공화국』 수원사진축제 올해의 포트폴리오상 수상

2016년 『오타쿠 공화국』 사진잡지 포토닷 우수 포트폴리오 소개

2016년 초대작가 - 『오타쿠 공화국』 치앙마이 국제 포토페스티벌 / 태국

2016년 초대작가 - 『오타쿠 공화국』 수원 국제 포토페스티벌, 우수포트폴리오 수상전 / 한국

2016년 초대작가 - 『Theme Park』 오데사, 바투미 포토데이 페스티벌 2016 /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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