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 KBS2 새 수목 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전우성 PD가 참석하여 포토타임을 가졌다.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은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로 봉필이 일주일 뒤 예고된 짝사랑 강수진(유이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그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중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드라마 시청률은 합산 평균으로 15%에 공약을 걸었다. 저는 28%였다. 본인의 나이 때문이라고 밝히고, ”공약은 저희가 광화문에서 티저 영상에서 하는 안무를 인원을 모집을 해서 같이 ‘플래시몹’을 찍어볼까 생각 중이다. 감독님 포함해서 조충현 아나운서도 같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BS2 새 수목 드라마 ‘맨홀’은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