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부산문화회관은 7월 19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한반도 아리랑 환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2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테마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형태의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으며 북한과 남한의 성악과와 뛰어난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지휘하고 평양코리아예술단 단원인 테너 김훈과 부산시립합창단 단원 남순천, 최원갑, 이유진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박성희, 정선희, 이소정과, 경상도민요보존회 대표 최윤영이 출연하여 전통아리랑에서부터 창작 아리랑, 그리고 북한의 아리랑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이밖에도 리코더 연주자 권호진, 한울림합창단이 함께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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