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2017 오감통 섬머 록 페스티벌(8월 5일~6일)의 출연진 구성을 보면 '내 귀에 도청장치(5일)', '네미시스(5일)', '부활(5일), 그리고 '로맨틱펀치(6일)', '워킹 애프터유', '신현희와 김루트(6일)로 묘하게 이어지는 1박 2일 코스의 록 페스티벌 이라는데 눈길이 끌린다.

'록 페스티벌 준비위'에서는 "5일 토요일 공연을 마친 야간에 '워킹 애프터유' 캠핑족과 '내 귀에 도청장치', '네미시스', '로멘틱펀치' 등 글램록 팬들을 위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준비, 1박 2일 코스로 강진을 찾는 록 메니어들에게 바베큐를 무료로 제공을 한다."며 "이런 콘셉트가 밴드들과 함께하는 강진 스타일의 인심이니 1박 2일의 바비큐 파티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휴가를 같이 즐겨요."라며 "SNS 공지를 통해서 캠핑 인원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는 ‘글램록’ 장르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데뷔 16년 차 그로테스크한 록 사운드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독보적인 밴드이다.


그리고 데뷔 12년 차로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멕시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해외 투어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해외 팬들까지 보유한 실력파 록밴드 '네미시스'의 출연 결정,  2014년 9월 첫 데뷔 음반 발표 후 2017년 독일 진출권을 두고 펼친 한국 에머겐자 페스티벌에 1등 한국 대표 밴드로 독일 출국을 앞두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파워풀 여성 밴드 '워킹 애프터유'의 가세는 페스티벌의 성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가오는 8월 5일과 6일 전남 강진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오감통 섬머 록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페스티벌 준비에 대해서 "한국형 록 페스티벌의 뿌리를 내리는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 유수의 밴드들은 물론 다수의 해외 밴드들이 참여하는 파티 콘셉트의 여름 페스티벌을 준비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 강진 섬머 록 페스티벌 라인업은 '부활, 내 귀에 도청장치, 네미시스, VENEZ, 신현희와 김루트, ​로맨틱펀치, WASTED JOHNNYS, WALKING AFTER U, Laybricks, LONG:D, REMEDY, M:UM, THE RUB' 등의 팀이며 지속적으로 강진 섬머 록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exitrec.wixsite.com/gangjinrockfest)를 통해서 추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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