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자료_본인만의 해시태그로 긍정 메시지 전하는 스타의 인스타그램
[서울 = 아트코리아방송]= 일상 정보에서부터 재미있는 먹방 일기, 뷰티 팁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은 이제 또 하나의 '지식인 검색창'이 되고 있다. 독특한 까페, 맛집, 유행하는 아이템이 궁금할 때 셀럽의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각종 정보를 얻는 팔로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스타의 일상 생활은 이를 지켜보는 수많은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유용한 정보가 되기도 한다. 꼭 팬이 아니더라도 본인 취향에 맞는, 내가 필요한 정보성 컨텐츠를 자주 올리는 셀럽을 팔로잉해 '눈팅'을 하는 대중이 많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붕어빵 아들 '윌리엄'과의 찰떡 궁합을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샘 해밍턴'의 SNS도 화제다. 샘 해밍턴은 9개월 윌리엄을 키우는 '육아 대디'로서 평소에도 아이 안전에 유의하는 '안전 육아' 메시지를 많이 남긴다. 특히 카시트 사용은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는 해시태그 '카시트는생명이다'를 직접 만들고, 윌리엄을 카시트에 태워 다니는 인증샷을 자주 올리면서 육아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스타일리쉬한 패션, 화려한 메이크업과 독특한 구두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아이비'의 인스타그램은 피드 부터가 남다르다. 특히 자칭 '구두 매니아'로 수많은 구두를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으네shoecollection'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신은 구두를 소개한다. 여성 팔로워들의 욕구를 대리 만족시켜 주기도 하고, '지름신'을 불러 일으킬 만큼 패션에 대한 정보가 무궁무진하다.

아름다운 집 인테리어로 유명한 '기은세'의 인스타그램도 각종 인테리어 및 리빙 팁으로 가득하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해시태그 #기여사네집 으로 소개하는가 하면, 거실 인테리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기도 한다. 아기자기 예쁜 브런치, 저녁 상차림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한번 쯤 따라 해보고픈 욕망을 자극한다.

한편 배우 김무열과의 사랑스런 신혼 생활 사진들로 큰 화제를 모은 '윤승아'의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키우는 강아지 사진들과 함께,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요청하는 동참의 글이 종종 오르기도 한다. 웰시코기 밤비와 닥스훈트 부를 키우고 있는 윤승아는 오랫동안 해 오고 있는 유기견 봉사 활동 사진과 해시태그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를 통해 동물 사랑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렇듯 생활 속 일부가 된 SNS를 통해 셀럽들은 대중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이를 지켜보는 수많은 팔로워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는 등 서로 '윈윈' 하는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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