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서울시는 6월 1일 ‘여러분이 희망의 징표’라는 슬로건으로  ‘제21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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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한마당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보호자,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1,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 앞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6명에 대해서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로 21번째 맞이하는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는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심신단련 증진과 자립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경기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가 참여하고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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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전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풋살 △줄다리기 △육상 등의 경기가 진행되어 각 경기별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 간의 실력을 겨룬다.


상설마당에서는 △보치아 △풍선배구 △미니축구 △골프컬링 △림보 △팔씨름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뻥튀기아이스크 등 참여마당 부스에서는 다양한 문화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체육의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 백일헌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아닌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통해서 장애인이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참여할 수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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