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다시 태어나면... 절대 만나지 않겠습니다. 사극의 여왕 박민경이 7일의 왕비로 돌아왔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섭PD를 비롯한 배우 이동건, 박민영, 연우진, 황찬성, 고보결, 도지원과 아역배우로는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과 백승환이 참석했다.
'7일의 왕비'에는 멜로 장인 연우진과 청춘사극 히로인 박민영이 주연을 맡았으며 사극에서 남다른 흥행력을 입증한 박민영의 5년 만의 복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민영은 KBS '성균관 스캔들'에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7일의 왕비'는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재현 한 것으로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인왕산 치마바위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단경왕후의 삶을 로맨스 사극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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