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제공 TFC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TFC에서 UFC에 진출한 다섯 번째 선수가 탄생했다. 국내 여성부 밴텀급 최강자로 불리는 '불주먹' 김지연(27, 소미션스주짓수/밀아트 컴퍼니)이 옥타곤에 입성했다.

주최측은 "소속 선수인 김지연이 UFC와 다 경기 계약을 체결했다. TFC 출신 첫 여성 UFC 파이터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선을 다해 꼭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TFC는 소속 선수들이 UFC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지연은 "격투기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UFC에 진출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생긴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준비해왔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잘 준비해서 수준 높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김지연은 "항상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시고 아껴주신, 선수가 케이지 위에서 빛날 수 있도록 애써주신 TFC 하동진, 전찬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꿈꿔왔던 UFC에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다. TFC 덕분에 UFC에 진출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TFC의 강함을 증명하고, TFC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복싱, 킥복싱 40전에 육박하는 김지연은 격투스포츠 수련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중학교 2학년 시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킥복싱 체육관에 발을 들였고,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10승 전승의 전적을 기록하며 남다른 재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활동할 단체가 없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복싱으로 전향, 수련 6개월 만의 데뷔전에서 승리하더니 5전 5승을 이어가며 OPFBA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남자친구이자 TFC 밴텀급 파이터인 소재현의 권유로 다시금 종합격투기로 눈을 돌렸다.

 
그녀의 종합격투기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계속되는 편파판정과 경기 취소로 지쳐있었으나, 소재현의 위로로 마음을 가다듬고 종합격투기에 전념할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은 끝에 2015년 3·1절 일본에서 열린 '글레디에이터 81'에서 미야우치 미키를 펀치로 무너뜨리며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고, 같은 해 8월 'DEEP 쥬얼스 9'에서 하시 타카요를 꺾고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을 거머쥐며 두 단체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해 4월 TFC와 계약을 체결한 그녀는 5월 'TFC 11'에서 탕 진을, 11월 'TFC 13'에서 리 타오를 연이어 제압하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김지연은 남자 선수를 능가하는 파괴력 넘치는 타격가로 정평이 나있다. 소재현뿐 아니라 '코리안 좀비' 정찬성까지도 스파링을 할 때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정찬성은 김지연과 훈련 후 얼굴에 멍이 든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2011년엔 킥복싱 성대결을 펼쳐 판정승을 거뒀다. 총 전적은 6승 2무. 아직까지 패가 없다.

 
그녀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코리안좀비MMA 선수부 훈련, 비몬 크로스핏 최영민 실장과의 스트렝스&컨디셔닝 훈련, 소재현이 이끄는 소미션스주짓수에서 그래플링 스파링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곳을 오가며 쉬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김지연은 오는 6월 17일 UFC 싱가포르 대회에서 180cm의 장신 루시 푸딜로바(22, 체코)와 여성부 밴텀급 경기를 치른다. 이날 대회에는 T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와 '스턴건' 김동현도 동반 출전한다.

 
TFC는 소속 선수 방태현, 양동이, '마에스트로' 김동현, 곽관호에 이어 김지연까지 옥타곤에 진출시켜 다섯 명의 UFC 파이터를 배출한 단체가 됐다. TFC는 'UFC의 등용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끝으로 주최측은 "앞으로도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옥타곤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문을 두드리겠다. TFC는 국내 파이터들이 실력을 쌓아 메이저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단체가 되겠다. 많은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 여섯 번째, 일곱 번째 TFC 출신 UFC 파이터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김지연, UFC 진출 "TFC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TFC에서 UFC에 진출한 다섯 번째 선수가 탄생했다. 국내 여성부 밴텀급 최강자로 불리는 '불주먹' 김지연(27, 소미션스주짓수/밀아트 컴퍼니)이 옥타곤에 입성했다.

 
주최측은 "소속 선수인 김지연이 UFC와 다 경기 계약을 체결했다. TFC 출신 첫 여성 UFC 파이터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선을 다해 꼭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TFC는 소속 선수들이 UFC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지연은 "격투기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UFC에 진출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생긴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준비해왔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잘 준비해서 수준 높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김지연은 "항상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시고 아껴주신, 선수가 케이지 위에서 빛날 수 있도록 애써주신 TFC 하동진, 전찬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꿈꿔왔던 UFC에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다. TFC 덕분에 UFC에 진출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TFC의 강함을 증명하고, TFC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복싱, 킥복싱 40전에 육박하는 김지연은 격투스포츠 수련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중학교 2학년 시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킥복싱 체육관에 발을 들였고,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10승 전승의 전적을 기록하며 남다른 재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활동할 단체가 없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복싱으로 전향, 수련 6개월 만의 데뷔전에서 승리하더니 5전 5승을 이어가며 OPFBA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남자친구이자 TFC 밴텀급 파이터인 소재현의 권유로 다시금 종합격투기로 눈을 돌렸다.

 
그녀의 종합격투기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계속되는 편파판정과 경기 취소로 지쳐있었으나, 소재현의 위로로 마음을 가다듬고 종합격투기에 전념할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은 끝에 2015년 3·1절 일본에서 열린 '글레디에이터 81'에서 미야우치 미키를 펀치로 무너뜨리며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고, 같은 해 8월 'DEEP 쥬얼스 9'에서 하시 타카요를 꺾고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을 거머쥐며 두 단체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해 4월 TFC와 계약을 체결한 그녀는 5월 'TFC 11'에서 탕 진을, 11월 'TFC 13'에서 리 타오를 연이어 제압하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김지연은 남자 선수를 능가하는 파괴력 넘치는 타격가로 정평이 나있다. 소재현뿐 아니라 '코리안 좀비' 정찬성까지도 스파링을 할 때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정찬성은 김지연과 훈련 후 얼굴에 멍이 든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2011년엔 킥복싱 성대결을 펼쳐 판정승을 거뒀다. 총 전적은 6승 2무. 아직까지 패가 없다.

 
그녀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코리안좀비MMA 선수부 훈련, 비몬 크로스핏 최영민 실장과의 스트렝스&컨디셔닝 훈련, 소재현이 이끄는 소미션스주짓수에서 그래플링 스파링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곳을 오가며 쉬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TFC는 소속 선수 방태현, 양동이, '마에스트로' 김동현, 곽관호에 이어 김지연까지 옥타곤에 진출시켜 다섯 명의 UFC 파이터를 배출한 단체가 됐다. TFC는 'UFC의 등용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끝으로 주최측은 "앞으로도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옥타곤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문을 두드리겠다. TFC는 국내 파이터들이 실력을 쌓아 메이저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단체가 되겠다. 많은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 여섯 번째, 일곱 번째 TFC 출신 UFC 파이터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