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제14회 미술세계상 임영희 작가의 수상 초대전이 인사동 미술세계에서 4월 26일부터 전시를 시작했다. 미술전문가와 역대 미술세계상 수상자들의 심사 및 동의를 거쳐 선정된 14회 미술세계상 입체부문에 임영희 작가가 선정되었다.

‘임영희’ 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

임작가는 인터뷰에서 “주제를 벽이라 정했는데 벽이 차단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작가의 사유에 따라 상상의 장이 될 수가 있고, 다른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기자재로 쓸 수 있다는 것으로 작품을 구상하고 설치했다.”

‘임영희’ 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

“지금 작품들은 생각이라는 글씨에 의해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각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일상의 생각일 수도 있고 철학자처럼 자기 사유라든가 그런 쪽의 생각으로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의 생각에 따라 사유에 따라 아무리 어려운 난관 불통의 개념도 얼마든지 그것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투자가 될 수 있지 않나”라는 그런 개념으로 일했다고 답했다.

‘임영희’ 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

임작가는 “조각계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철이라는 재료에 대한 밀도 있는 탐색으로 창작세계의 지평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임영희’ 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

‘임영희’ 제14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은 인사동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5월 1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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