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오는 4월 15일(토), 사단법인 인씨엠예술단이 클래식거리 공연 300회를 맞아 ‘러브 인씨엠 거리공연 청년 氣 살리기 콘서트’ 개최한다. 본 콘서트는 신촌 스타광장 특설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부는 바리톤 노희섭 콘서트로 2부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경연으로 채워진다. 사회는 MBC 전 아나운서이자 현재 국방TV 아나운서 김희영씨가 맡아 진행한다.

러브인씨엠 거리공연 300회, 청년 氣 살리기 콘서트


1부. ‘클래식, 거리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노희섭 콘서트)’

▣ (사)인씨엠예술단의 클래식 활성화 프로젝트인 거리 공연, ‘러브 인씨엠’이 공연 300회를 앞두고 있다. (사)인씨엠예술단은 2006년 출범한 비영리전문예술법인으로, 클래식‧오페라‧오케스트라 공연 단체로 설립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클래식을 접하게 하자는 취지로 ‘러브인씨엠’ 거리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그 중심에는 영하의 매서운 추위나 폭염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의지와 신념을 굽히지 않은 노희섭 단장이 있었다. 


-클래식 대중화를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오페라 음악을 거리로 끌고 나온 성악가, 노희섭!

▣ 노희섭 단장은,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올해의 성악가’로도 꼽힌 바 있는 이른바, ‘잘 나가는 성악가’였다. 그런 그가 거리로 나왔을 때 사람들은 그가 이상해보였다. 어째서 공연장을 마다하고 길에서 노래하냐는 것인데. 이제는 노희섭 단장의 공연을 기다리며 클래식 공연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노 단장은 또 거리로 나간다.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문화를 즐길 여유가 없는 문화 소외 시민들을 위해서! 거리의 성악가, 노희섭 단장의 300회 특집 공연은 오는 4월 15일 신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바리톤 노희섭 주요 공연 ᐅ 서울시 오페라단의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가면무도회>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리골렛토> <운명의 힘> <연서> <안드레아 쉐니에> <헨젤과 그레텔> <라보엠> <다윗 왕> 등의 주역 다수 ᐅ 세계적인 테너 쥬세페 쟈코미니와 오페라콘서트 <운명의 힘> <일 트로바토레> 공연 ᐅ 그 외 서울시오페라단 단원 겸 총무 역임 ᐅ 지휘자 및 교수 역임 


2부. ‘청춘, 거리에서 꿈을 외치다 (경연 본선 무대)’

▣ 청년 실업 300만 시대. 젊은이들이 절망하고 있는 시대다. 취직은 극히 일부의 이야기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마트의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도시의 삶을 전전하고 있는 청년 세대. 노희섭 단장은 이런 청년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년 기 살리기 콘서트’를 기획했다.

예선은 3월10일~4월7일까지 진행되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신청은 피아노를 제외한 클래식악기와 성악분야로 자유곡 3곡을 준비하여 직접 오디션에 참여하거나 동영상 보내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3월 17일부터 4월 7일 사이 매주 금요일 3시-6시에는 신촌 러브인씨엠 거리공연 장소에서 공개오디션을 하며 또한 신촌 유플렉스 앞에 설치된 무대를 배경으로 연주하여 홈페이지에 동영상 보내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예선을 통과한 청년들은 공연 당일에 본선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려내며 총 300만원의 상금과 러브인씨엠 거리 공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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