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봉쁘앙(Bonpoint)

[서울=아트코리아방송] 프랑스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영화와 화가, 사진 등 예술 작품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6가지 콘셉트의 봄·여름 신제품을 출시했다.

봉쁘앙의 이번 컬렉션은 문 라이즈 킹덤(Moonrise Kingdom)과 브라이트 스타(Bright Star), 고갱과 마르키즈(Gauguin and The Marquises), 팜 스프링스 쿠튀르(Palm Springs Couture), 라 스피아제(La Spiagge), 봉봉(BonBon) 등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문 라이즈 킹덤 테마는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청바지와 스웨터 등 1960년대 캠퍼스의 프레피 룩으로 채워졌다. 클로버 모양 프린트와 와이드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이트 스타 테마는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했던 영국의 시인 존 키츠(John Keats)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브라이트 스타(Bright Star)의 영향을 받아 고전적인 스타일로 채워졌다. 정교한 자수와 레이스 장식 등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사진 : 봉쁘앙(Bonpoint)

프랑스 인상파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이 마르키즈 제도에서 생활하던 시기를 재현한 고갱과 마르키즈 테마는 생동감 있는 컬러와 플로럴 자수, 야생화 프린트로 자연적인 색채를 더했다.

봉쁘앙의 시그니처 테마인 팜 스프링스 쿠튀르는 고급스러운 실크 오간자 드레스, 시퀸 패턴의 리넨 스커트 등 럭셔리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해변을 연상시키는 라 스피아제 테마는 라피아 햇, 리버티 패턴의 가방, 롱 드레스가 메인 아이템이며, 봉봉 테마는 봄, 여름시즌과 어울리는 핑크 컬러를 사용한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봉쁘앙의 2017 SS 컬렉션은 봉쁘앙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 신세계 본점, 현대 본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전국 매장에서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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