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아트코리아방송]= 요시코 히라노(24) 선수는 로드FC 036 경기 전에 이미 일본에서 악명이 높은 프로레슬러였다. 규칙을 어긴 반칙 공격으로 상대방 선수를 은퇴시켜 일본 레슬링계에서 퇴출 되었으나 이번에 로드FC의 부름에 따라 로드FC 036 무대에 서게 됐다. 따라서 격투기 3년차 신예 천선유 선수와의 경기에 한·일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6 여성부 무제한급 경기에서 맞붙은 두 선수는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화끈한 경기를 이끌었고, 요시코 선수는 악명에 어울리게 천선유 선수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날리는 반칙으로 초반부터 천선유 선수의 눈에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한편 경기는 요시코 선수의 카운터펀치에 천선유 선수가 쓰러지며 요시코 선수의 파운딩이 이어지자 심판은 경기를 종료시켰다.  공식기록은 1라운드 2분 1초에 천선유 선수의  TKO 패이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