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이번 주 <배틀트립>에서는 지난주 ‘미식여행 1탄  원샷 투어’에 이어 ‘미식 여행 2탄, 누들 로드’를 주제로 옥택연, 김광규의 베트남 투어가 공개된다.

쌀국수의 본고장인 베트남을 방문한 두 사람은 택연의 입국 소식을 접한 수많은 베트남 팬들 때문에 촬영 첫 날부터 촬영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제작진 전언에 따르면, 하노이 공항에 4~500명 팬들이 모였고, 촬영이 지연 되어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고.

베트남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택연 역시 인산인해를 이룬 베트남 팬들의 열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다시 한 번 2PM의 인기를 실감하며 9년차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여행설계자로 함께 한 김광규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사실 너무 힘들었다, 공항부터 매니저 신세였다”며 작은 불만을 표했지만, 곧바로 “택연 덕분에 베트남 팬들이 생겨서 좋다”고 말을 바꿔 판정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은, 마지막 촬영 장소에서 촬영 내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연예가중계 길거리 데이트를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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