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8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홀에서는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 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민’ 등 7인의 멤버로 이루어진 ‘언니들의 슬램덩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기존 멤버 김숙과 홍진경을 포함해 강예원, 한 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각자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합류하게 된 각자의 생각을 발표했다.
걸그룹으로 데뷔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맏언니 김숙은 “멤버들의 나이 차이도 크지만 실력 차이는 더 크다. 게다가 내가 상위권이다. 정말 어려운 도전이지만 잘 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홍진경은 세계적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를 언급하며 “걸그룹은 한국의 문화 콘텐츠이자 한국의 자산이다. 세계가 한국의 걸그룹을 주시하는 이 시점에 우리 언니쓰에게 관심을 갖는 관계자가 있을 수 있다. 우리도 세계무대에 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홍진영은 곧 새 곡을 발표하는데, “트로트는 내가 계속 해왔던 장르다. ‘슬램덩크2’를 통해서는 새로운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10년 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를 했다가 2달 만에 망했다. 못다 핀 꽃을 펼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조 센터’이자 ‘슬램덩크2’의 막내 전소미 역시 “쉬운 도전이 아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겠다”라고 고백했다.
16회를 목표로 정해 놓고 43세에서 17세까지 연령대로 모인 7인의 멤버로 이루어진 SBS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2월 10일 금요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