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헤럴드경제

[서울=아트코리아방송]=현재 일본에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여행시 감염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에서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이 일찍 시작된 후 지속적인으로 증가하고 있고,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은 아이치현, 기후현, 사이타마현, 치바현, 후쿠이현, 이바라키현, 시즈오카현, 미에현, 야마나 시현, 군마현, 오커야마, 미야자키현, 오키나와현, 히로시마현 순으로 높게 발생하고 있다.

일본에서 주로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H3N2현이며, B형 및 A/H1Npdm09형은 일부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만약 아직까지 예방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일본 여행 등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으면 A형 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향후 유행이 예상되는 B형 인플루엔자도 예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주요 공항 항만에서 일본여행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주의 안내를 실시하고, 외교부와 협조하여 일본 현지 도착시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안내 문자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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