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북부 서울 공연예술의 명소 노원문화예술회관의 별관 노원어울림극장에서는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뮤지션 조성모의 로맨틱 콘서트를 오는 02월 15일(수)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최근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콘서트의 최고의 트랜드는 대중문화의 황금기였던 90년대의 향수어린 콘텐츠들이다. 특히 90년대의 대중가요들은 가수들의 실력, 노래의 선율과 가사 등에서 당시의 세대는 물론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사랑을 받으며 르네상스의 시대를 맞고 있다.


오는 02월 15일 노원어울림극장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선곡된 감미로운 노래가 구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댄서들과 함께 호흡하며 펼치는 생동감 있는 무대로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우리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 가슴 설레는 사랑과 고백, 이별의 이야기, 우리들의‘그날들'을 노래한다.


우리의 마음을 흔들었던 명품 발라드 음악을 추억의 깊은 향수와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30대에게는 청춘의 기억을, 젊은이에게는 K-pop과 다른 대중가요의 진실함과 예술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To Heaven으로 데뷔해 뮤직비디오만 공개한 후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1998년 10월 17일 이소라의 프로포즈(99회)로 방송에 첫 출연한다. 얼굴을 공개한 후 인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반등하면서, 불멸의 사랑, For your soul, 다짐, 가시나무, 아시나요, 피아노 등 내놓은 음반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90년대의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로 자리잡는데 성공하고, 앨범 판매량 공식 1,600만장이라는 대기록(역대 1위)에 힙입어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다.

2004년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너의 곁으로'를 발표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 요셉 어메이징, 카페인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더욱 탄탄해진 무대위의 가수로서 빛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로맨틱 콘서트에서는‘To Heaven’을 시작으로‘가시나무',‘아시나요',‘너의 곁으로' 등 사랑의 기쁨과 설렘, 안타까움, 아쉬움이 오페라나 뮤지컬의 노래보다 더 짙은 감성터치로 다가온다.


다사다난한 18년 가수로 지금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제 삶의 기적이고 모든 순간과 소중함으로 지킬 수 있었다. 지금의 내가 해피맨이라는 조성모는 한층 더 성숙해진 긍정의 마인드로 관객들의 마음속에 행복감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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