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은 이번 방학 기간에 진행된 청소년 대상 여름 무료 일일 UCC제작캠프와 댄스캠프에 전국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밝혔다.

8월 2일 진행된 ‘UCC 제작캠프’에서는 평소 방송 및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UCC제작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영화 ‘열한 번째 엄마’ 촬영감독이자 ‘아리랑 TV’ PD 등의 경력이 있는 한예진 방송연출학과 채원일 전임교수와 영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조연출 및 sidus FNH 영화제작팀 등의 화려한 현장 경력이 있는 한예진 방송연출학과 김경문교수가 맡아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UCC제작 노하우를 꼼꼼히 전수했다.

이번 UCC 제작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팀을 이루어 토론을 통해 콘티를 구성한 후 영상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한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완성된 UCC를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미래 방송인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UCC제작캠프에 참가한 고교생 김모군은 “평소 방송 동아리 활동을 통해 촬영감독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다가 직접 방송국과 같은 한예진 시스템에서 UCC제작 실습을 해보니 새로웠고, 앞으로 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서 7월 31일 진행된 ‘댄스캠프’에서는 팝핀, 하우스, 힙합, 락킹, 크럼프, 왁킹 총 6개의 수업이 동시에 진행됐다. 현재 각 장르마다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댄서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문 댄서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꼼꼼하고 세심한 지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예진 실용무용예술학과 전임교수인 오리지널리티 칸앤문의 칸 권석진 교수와 댄스 팀 위드빌 베이비즈 지도자이자 한예진 실용무용예술학과 정인철 전임교수,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우승팀 팝핀 BWB 크레이쿄, 댄싱9 시즌1의 왁킹댄서 정시연, 하우스의 문수현, 크럼프 몬스터 우팸 소속 투페이스까지 각 장르별 유명 댄서가 초빙되어 학생 한 명 한 명 직접 지도하며 열띤 수업을 펼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예진은 8월말까지 ▲쇼미더머니의 히로인 우탄과 함께하는 힙합캠프(8월 9일) ▲방송작가이자 한예진 방송작가학과 손소영 교수와 함께하는 방송작가캠프(8월 12일~13일) ▲대한민국 공연제작의 대형프로듀서인 문미호 교수와 함께하는 공연기획캠프(8월 11일) ▲MBN 최지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아나운서캠프(8월 13일) ▲노민우 대표와 함께하는 매니지먼트캠프(8월 16일) ▲카피라이터이자 한예진 광고제작학과 김경중 교수와 함께하는 광고캠프(8월 18일) ▲바비킴과 함께하는 보컬캠프(8월 19일) ▲사진작가 정은아와 함께하는 사진캠프(8월 20일) ▲영화 프로듀서 최선중과 함께하는 영화제작캠프(8월 21일)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름 무료 일일방송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예진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천하며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23년 전통의 방송예술에 특화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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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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