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옥승호 작가의 “흑운모와 옻칠의 융합 '도태칠기' 생활자기”전이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옥승호의 "흑운모와 옻칠의 융합

흑운모는 단사정계에 속하는 광물로 관상 또는 인상을 이루며 흔히 욱각형 또는 능면체를 나타낸다. 밑면에 쪼개점이 완전하고 박편은 탄성을 가졌으며 흑색, 갈색, 녹흑색 등을 띠며 쪼개짐 면은 진주광택이 있고 때로는 금색광택을 가진다.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혈액순환과 만성기관지염, 신경성 위염, 허리, 궤양성 대장염, 빈형, 동맥경화, 당뇨병, 관절염, 건경통, 요통 등 노인병은 물론 각종 현대병에 효과가 있다.

옥승호의 "흑운모와 옻칠의 융합

옻칠은 이미 4천여 년 전부터 칠기의 도료로 사용되었으며 무공해 자연도료이고 환경 친화적 도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내염, 내열, 방수, 방부, 방충, 절연성이 뛰어나고 염이나 알칼리에도 부식되지 않는 특징으로 흑운모와 옻칠과의 융합은 수많은 연구의 결실로 이루어진 도태칠기이다.

옥승호의 "흑운모와 옻칠의 융합

이번 작품전은 옥승호 작가가 연구한 ‘도태칠기’에 대한 평가전이며 도태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생활자기로 가기 위한 과정단계라고 작가는 말했다.

옥승호의 "흑운모와 옻칠의 융합

옥승호의 “흑운모와 옻칠의 융합 '도태칠기' 생활자기”전은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갤러리에서 27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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