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진행자 김은영과 금호엑스타 감독인 가수 김진표가 이 날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 사회를 진행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서울=아트코리아방송]=  (사)한국레이싱모델협회가 주최하고 CJ제일제당, 한국쉘석유, 핸즈코퍼레이션, 코프랑, 금호타이어의 후원 속에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가 20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는 한국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외모로만 판단되었던 기존 레이싱모델들의 선입견에서 벗어나 올바른 이미지 인식 확대와 2016시즌 서킷에서 활약한 레이싱모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12개팀 소속 약 40여명의 레이싱모델들이 참석해 총 10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강하빈이 대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대상  강하빈 (CJ 슈퍼레이스 본부)

강하빈은 현재 CJ 슈퍼레이스 본부에 속해 있으며 5년간 한 팀에서 일하고 있다. 

시상식 후 강하빈은 지금 너무 떨리고 매 년 시상식을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드디어 올 해 이런 자리가 만들어 졌다며 올 한해 열심히 뛴 저희 슈퍼레이스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짜 5년간 열심히 비 맞으며 추울 때나 더울 때나 열심히 일해서 준 상이라고 생각하고 내 년에도 더 열심히 일하는 모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효영이 한국레이싱모델협회 황인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최우수상 이효영 (금호 엑스타)

이효영은 2016년 소속팀 우승에 큰 기여를 하고 타 모델들에게 귀감이 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시상식에서 이 자리는 언제나 올라와도 떨리는거 같다며 이제 레이싱모델이 된 지 8년 차인데 팀 활동이나 개인 활동을 해 오면서 올 한해 가장 행복했고 금호타이어 레이싱모델을 하면서 진정한 레이싱모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았다. 팀원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오늘 같은 좋은 결과를 얻어 뜻깊다며 올 한해 수고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며 내년에도 열심히 하는 레이싱모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가경이 우수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말하며 울먹이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우수상 문가경 (금호엑스타)

문가경은 2014년 레이싱모델 컨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래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점이 평가돼 이 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담담한 어조로 수상 소감을 밝힌 이은혜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인기상 이은혜 (헨즈코퍼레이션)

올 한해 서킷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아 이 수상한 이은혜는 이 상이 인기가 많은 모델이 받는 상으로 알고 있는데 좀 당황스럽다며 우선 핸즈코퍼레이션 전속 모델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다른 팀 모델들까지 해서 대표로 받는 상으로 생각하겠다. 내년에도 핸즈코퍼레이션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우리 모델들도 더욱 승승장구 했으면 한다고 했다.

포토제닉상을 받은 천세라가 기쁜 마음으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포토제닉상 천세라 (펠라)

레이싱모델로서 사진이라기 보단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될 만큼 아름답게 표현된 모델에게 주는 상인 포토제닉상을 레이싱모델 천세라가 수상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포즈와 다양한 표정으로 올 한해 많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천세라는 오히려 평소에 사진이 잘 안나와 다이어트도 많이 하고 포즈 개발도 하고 했는데 이렇게 큰 자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돼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모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이싱모델 유다연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SNS스타상 유다연 (벽제갈비)

평소 SNS를 통해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사랑을 받은 대표모델에게 수상하는 SNS스타상을 수상한 유다연은 우선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제 인스타에 게시물의 몇 개 없는데 팔로우를 많이 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학창 시절에도 상을 많이 받아보지 못했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밝은 표정으로 수상 소감을 밝히는 한지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우정상 한지오 (한국타이어)

한지오는 좋은 상을 타게 돼 영광이고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고, 알엠커뮤니케이션, 한국타이어 관계자분들, 동료들 올 한해 너무 수고 많았고 내년에도 더욱 힘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말했다.

공로상을 받은 레이싱모델 서아란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공로상 서아란 (CJ 제일제당)

공로상을 수상한 서아란은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꺼내며 용인 서킷에서부터 레이싱모델을 시작했는데 공로상을 받을만큼 기여도가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앞으로 이 상을 받은 만큼 레이싱모델로서 많은 활동을 해 대중들에게 레이싱모델의 좋은 이미지 인식 확대에 힘쓰겠고 다들 선.후배들 서로 서로 도와서 한국 모터스포츠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다나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신인상 김다나 (CJ 슈퍼레이스본부)

올 한해 신인다운 생기 발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 신인상을 수상한 김다나는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고 첫 대회때 저를 믿고 높게 평가해 준 저희 슈퍼레이스 관계자분들께 감사하고 높게 평가해 준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팀 상을 수상한 팀 106 소속의 레이싱모델 장인영.엄지아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 레이싱모델 최우수팀 팀 106 (장인영, 엄지아)

류시원 카레이서 겸 감독이 팀을 맡고 있는 팀 106은 올 시즌 희비의 순간을 맛보기도 했지만 한국모터스포츠의 발전에 기여를 했다. 특히 올해 슈퍼레이스 도중 대회 운영과 일관성 없는 심사에 불만을 품고 시즌 포기를 선언하며 주죄 측을 당황케 하며 올바른 심사를 하게끔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다.

소속팀 레이싱모델인 장인영.엄지아는 내년에도 팀 106에서 볼 수 있을거 같다며 올 해보다 더 열심히 하는 팀에 누가 되는 않는 모델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는 10개 부문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팬들도 함께 하는 포토존 행사와 레이싱모델들의 소장품을 자선 경매해 기부하는 이벤트, 올 초에 안따깝게 유명을 달리한 레이싱모델 (故)주다하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고 또 그간 협회명의로 모금된 기부금을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12월의 아름다운 밤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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