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조각가 박건규의 제4회 개인전이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14일 전시를 시작했다.

작품에 대해 물음에 물음을 더하면서 고민과 생각을 거듭하다 문득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는 박건규 조각가는 새로운 매체의 습득을 작업에 적용시키는 과정은 새로운 조형미를 탄생시켰다.

이번 박 작가의 제4회 개인전에서는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산만하지 않은 대비와 변화를 거듭하여 표현하는 다이나믹한 투명수지와 목재를 활용하여 빛을 통해 관람객에 다가서고자 했다.

박건규 제4회 개인전

박 작가는 인터뷰에서 “작품만큼 사람의 감정이나 감회를 복잡 미묘하게 일으키게 해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의 안목을 갖게 하고 아름답고 향기 나는 삶을 누리게 하는 문화적 교감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건규 제4회 개인전

박건규 제4회 개인전은 가나인사아트센터 제1특별관에서 19일까지 전시된다.

 

박건규 제4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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