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세계 각지에서 표범은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고 있다. 식량부족으로 기아에 허덕이기 때문에 표범을 사냥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몸을 가죽으로 감쌀 목적으로 밀렵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영화,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 전시장에서

남영화,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전이 14일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남영화,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 전시장에서

인간이 자연에 대한 자신의 지배욕과 소유욕에 대해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은 남영화의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전은 “옛날 숲이 살아 있고 그 속에 표범이 살던 시절, 인간은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가졌던 시절을 잊고 있다.”는 경고와,

“오늘날 우리는 자신감의 고취로 우리 스스로 인간을 망치고 지구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남 작가는 우리 자신의 교만함을 버리고 숲을 되살리고, 표범을 돌아오게 하자”는 그의 의지를 담고 있다.

남영화,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 전시장에서

남영화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 환경조각과를 졸업(석사)하고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를 졸업(석사)했다. 개인전 5회와 제2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조각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한 많은 수상경력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조각그룹 ‘흙과 사람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영화,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 전시장에서

남영화,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전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19일까지 전시된다.

 

 

남영화, “공존의 시작-숲으로 돌아온 표범” 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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