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한원희 사진작가가 생각하는 환생의 의미는 두 번째로서, 획일화되고 고정된 환생의 개념을 생각을 바꿔서 재해석한 것이다.

“사진작가 한원희, ‘환생’ 생각을 바꾸다”전

14일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에서는 “사진작가 한원희, ‘환희’ 생각을 바꾸다”전이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개인전의 전시 제목은 ‘환희 생각을 바꾸다’로 우리에게 여기에서 의미하는 환생이란 단어는 익숙하게 다가오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환생을 작가가 다시 예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사진작가 한원희, ‘환희’ 생각을 바꾸다”전. (또 다른세상으로)

한 작가는 욕망이라는 제목의 작품 앞에서 사진설명을 통해 이 사진 안에는 자연의 이치와 그 속에 숨어있는 내용은 보는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작가의 눈에는 이 작품은 용들이 도약하려는 꿈틀거림과 욕망을 보았고, 물속에 있는 피사체를 사진으로 잡아서 그 속에서 꿈틀대는 생명을 표현하고, 메마른 갈라진 땅에서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피어나는 작은 생명들을 표현해 내었다.

“사진작가 한원희, ‘환생’ 생각을 바꾸다”전.(꿈)

그가 주목하는 것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익숙하지만 낯선 시각적 경험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주변의 환경에서 그만의 시각으로 피사체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이미 머릿속에 스케치한 이미지를 촬영했다. 이런 행위는 대상을 순간적으로 바라보고 스냅사진으로 기록하는 행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그만의 표현이다.

“사진작가 한원희, ‘환생’ 생각을 바꾸다”전. (또 다른 세상속으로)

한원희의 “환희, 생각을 바꾸다”전은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본 전시장 1층에서 전시된다.

“사진작가 한원희, ‘환생’ 생각을 바꾸다”전을 설명하고 있는 한원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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