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12일 오후 인사동 H 갤러리에 전시중인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전시장을 찾았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전시장 안은 작가의 작품들로 지하1층에서 1층, 2층까지 전시가 이어져 있고 작품마다 그만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다른생각 · 시간의 겹’전이 시선을 당기고 있었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이 작가는 ‘다른생각 · 시간의 겹’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인터뷰에서 겹겹이 쌓인 나의 표피는 시간을 감당해내며 얻은 상혼을 품고 있으며 나의 경험과 시간의 흔적을 담아 겹으로 쌓여지는 표피는 나와 마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비춰진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이러한 겹의 표현은 기존에 물감으로 대상을 표현하는 방식과는 달리 물감에 나으 ㅣ정신의 겹과 육체의 겹을 하나로 표현, 새롭게 태어난다. 이 물감이라는 이름에서 벗어난 겹을 다른 공간으로 가져와, 나와 함께 흘러가고 있는 시간 위에 다시 재조합되어 또 다른 나로 표현된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사람들은 같은 시간, 다른 경험을 한다. 말하려는 것, 듣고 있는 것, 보려는 것, 보여지는 것, 만지려는 것... 이 모든 외적 자극과 시간의 흐름을 각자의 겹으로 쌓아가며 우리들 내면의 그 무엇인가를 보호하며 유지한다. 시간의 겹, 일상의 겹 등을 작품 속에 켜켜이 쌓아 시간의 흔적을 담아 두려 한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이원태 작가는 한성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각전공 졸업, 3회의 단체전을 거치고, 이번 제1회 개인전 다른생각-시간의 겹을 기획했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이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전은 12월 7일~13일까지 인사동 H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원태 작가의 ‘다른생각 · 시간의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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