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스페인 마드리드 태생의 사진작가인 에우헤뇨 레쿠엔코는 순수예술을 전공했다.

패션과 광고사진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는 동시대 사진작가들 중 최고의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나 정작 시중 패션잡지나 광고에는 그의 사진이 보기 어렵다.

Eugenio Recuenco-에우헤뇨 레쿠엔코의 작품- 신데렐라

그의 사진은 광고사진의 틀 속에서 비상업적 예술사진 쪽에 가깝다는 점으로 다채로운 옷과 스타일을 주제로 찍은 그의 사진 속에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물과 사진에 얽힌 서술적 묘사이다.

Eugenio Recuenco-에우헤뇨 레쿠엔코의 작품-피리부는 사나이

그의 사진속에는 어떤 상황이나 미스터리가 있고, 인물들은 그 중심에 놓여 있다. 레쿠엔코는 철저한 작가주의 사진작가로 예술로 인정받기 어려운 패션사진을 보는 듯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광고사진과 예술사진의 틈을 넘나들며 마치 영화의 스틸컷 또는 명화를 보는 듯한 느낌 때문에 시네마토그래피 또는 픽토리얼 이라고 부른다.

Eugenio Recuenco-에우헤뇨 레쿠엔코의 작품-장화신은 고양이

그의 사진은 모든 디테일을 하나에서 열까지 철저하게 인위적으로 재현되며 계산된 형태로 두드러진다. 이러한 작업과정을 보면 그는 사진작가가 아닌 감독에 가깝고 그의 작품은 기술적이나 시각적으로 단순한 패션 사진을 넘어선 창조적 예술에 가깝다.

Eugenio Recuenco-에우헤뇨 레쿠엔코의 작품-빨간망또
Eugenio Recuenco-에우헤뇨 레쿠엔코의 작품-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Eugenio Recuenco-에우헤뇨 레쿠엔코의 작품-미녀와 야수

자료 : 인터넷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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