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제7회 배기현의 밤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11월 30일~12월 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배기현 7회 개인전

배 작가는 밤을 주제로 그린 작품들을 설명하면서 주로 해운대를 배경으로 많이 그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상상속의 밤의 풍경도 많이 그렸다고 한다.

배기현 7회 개인전

뉴욕을 밤을 그린 작품에서는 뉴욕을 흐린 회색으로 칠한 것은 뉴욕의 느낌을 그린 것이고, LA 작품 앞에서는 LA에 사는 친구가 새벽의 모습을 찍어 보내 준 것이 너무 아름다워 그렸다고 말했다.

 

배기현 7회 개인전

작가노트에서-

 

“‘나는 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가?’

치열하게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시간 중에도

때때로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쏜살같이 빠른 세월 앞에서

눈앞에 펼쳐진 찰나의 편린들을

이미지로 재현하고 싶은 갈망과 함께 작업을 시작한다.

때로는 아무 의미 없는 기억들로 고개 돌리는 순간도 있지만

이 또한 삶의 기록이고, 소중한 의미이며, 내일에 대한 믿음이다.“

배기현 7회 개인전

배기현 작가는 동아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배기현 7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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