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12월 7일부터 김명아 작가의 ‘관계-소통의 기술 展’이 전시를 시작한다.

김명아 작가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많은 시간을 직장과 학교, 인간관계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알고는 있으나 소통하지 못하고, 그 때문에 더욱 공감하고 공감 받는 관계를 갈망하게 된다.

 

또한 가족과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욕망과 정치질, 그리고 그 속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감정의 다양한 모습과 가족과 형제끼리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모습도 있을 것이고, 서로 사랑하기는 하나 서로 욕망의 타협점을 찾지 못해 계속 갈등하고 미워하다 급기야는 내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다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명아의 “관계-소통의 기술 展”

김 작가는 인간관계에 대한 경험과 미술치료를 공부하게 되면서 인간과 인간관계의 심리를 이해하는 폭이 더 깊어졌고, 또한 미술을 통해 사람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해소하는 방법론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김 작가는 2007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201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2007년~2008년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미술프로그램 제작 및 수업을 진행, 2011년~2015년 삼성장애아동지원센터 미술심리치료사, 2015년 한양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장애인 미술치료’ 특강, 2015년 현재 루루장애재활치료센터에서 미술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은 2014 사람+사람, 대안공간 눈, 수원, 2015 아트서울2015 展,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16 관계-소통의 기술, 갤러리 이즈, 서울, 등을 전시했다.

 

김작가의 이번 전시는 12월 7일~1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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