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천의 가을, 그리고 변형

김한정 작,

가을에 들러 본 도솔천은 환상의 세계였다. 

도솔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토샵을 통하여 변화를 주었다.

이러한 사진적 변형을

일부는 디지털아트라고도 하고

사실감이 있는 포스트리얼리즘이라고도 하며

사실을 왜곡되어 보이게 하는

초현실주의 작품이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사진은 그림에 가까워지고

그림은 사진에 가깝게 다가왔다.

김한정 작,

한 시대를 휘저어 놓고 사라졌던

포스트모더니즘과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다시금 기지개를 켜며 현 사회에 개명되어

스톡포토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상업사진들은

이제 깊숙히 스톡포토를 점령했다.

외국에서나 에이젠시 쪽에서 비중있고

인기 있는 작품이 상업사진임에

순수한 시대를 풍미했던 흑백 필름 사진의 시대가 그립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