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딸 금비(허정은)를 돌보며 인간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남자 휘철(오지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부녀 힐링 드라마다. 희귀한 병에 걸리 딸의 흩어지는 기억 속에서도 점점 쌓여만 가는 부성애로 쌀쌀해진 날씨에 웃음과 감동의 온기를 불어 넣어줄 전통 가족 드라마이다.
'오 마이 금비'는 지난 7월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전호성 작가의 작품으로,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 징비록', '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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