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 거주하는 정명순 내면미옹 원장님의 겨울철 피부 관리 비법 전수 내용이다. -

겨울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설명 중인 정명순 내면미용 원장 / 강병준 기자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이다. 실내생활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실내/외 기온차와 오전과 오후의 기온차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피부관리로 인해 고민이 많다.


고민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잘못된 또는 과다한 관리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 너무 많은 영양분을 피부에 공급함에 따라 피부 자체가 지쳐서 처지는 경향이 있고 과도한 목욕과 각질 제거로 인해서 트러블이 많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에 겨울철에 주의해야 하는 피부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첫째, 샤워 및 목욕은 주 1~2회 정도로 줄인다. 예전과는 달리 가정마다 샤워실이 있어서 매일 씻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샤워를 하면서 비누 사용이나 때 미는 행위로 인하여 도리어 수분을 상실하거나 피부 각질층을 파괴시키는 경우도 잦다. 더불어 욕탕 문화로 인하여뜨거운 물을 즐기는 것은 피부에 치명적이기도 하다. 따라서 전신을 씻는 횟수는 줄이며 때 미는 습관 그리고 과다한 비누 사용은 금하는 게 좋다.

둘째,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해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피부 보습 관리를 소흘이 하게 되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되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소양증 및 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건성습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우리 몸은 7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보습은 항상 신경 써야 한다.

셋째, 겨울철에도 자외선 관리는 기본이다. 평소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도 여름철 대비 겨울철 자외선을 소흘이 하는 경향이 있는데 건조한 날씨와 결합되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기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주기적(약 4시간 정도)으로 덧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내면 미용/관리이다.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량도 줄어들며 그에 따른 면역력 약화가 예상되는 시기이기에 보다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는 겉의 표피층만 관리한다고 해서 탄력과 건강함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지속적인 피로 또는 한 번의 병치레로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상시의 영양소 관리와 적절한 운동, 마사지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며 과다한 스트레스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건강한 피부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탄탄한 내면 관리이다.

대한 명인회 내면미용 후계자인 정명순 내면미용 원장은 "최근 급격하게 낮아진 초겨울 날씨로 인해서 피부 트러블로 찾는 분들이 많다"라며 "하지만 상당수가 잘못된 상식으로 피부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제대로 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피부관리는 적응되지 않은 일반인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므로 피부관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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