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13 대회포스터

[서울=아트코리아방송]= 오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의 모든 경기가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주최측은 "과거 일본 프라이드처럼 전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한편의 드라마처럼 진행시킬 계획이다. 스토리라인을 구성하기 위해 대진순서도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이제부터는 메인-언더카드 구분이 없다. 1경기부터 생중계되며, 'TFC 13'에서는 오프닝 무대부터 대회에 불필요한 진행은 배제한 채, 대결에 초점을 맞춰 이벤트를 빠르게 전개시킬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주최측은 "UFC와 동일하게 대회가 이어질 것이다. 암전 후 오프닝 영상, 이후 바로 대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경기부터 선수들이 굉장한 에너지를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TFC 13'은 국내 종합격투기 넘버링 대회 최초로 전 경기 생중계된다. TFC는 지난달 8일 최초로 열린 'TFC 드림' 대회의 모든 대결(총 10경기)을 라이브로 중계한 바 있다. 드림 대회는 넘버 시리즈 대회보다 작고, 아마추어 리그 대회보다 큰 중간 규모의 프로 대회다.

TFC는 "중량급 파이터들이 대회의 포문을 열고, 손도건·도선욱의 신예 간의 혈투, 믿고 보는 정한국vs윤태승, 소재현-김동규 독설가 콤비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라 본다. 이후 정유진-서예담의 '게거품 매치', 임병희·조성원과 일본 파이터들의 대결, 김지연의 6연승 도전,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미들급 타이틀매치 순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일본 아베마 TV에서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 TFC 13-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2016년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오후 5시 SPOTV+,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미들급 타이틀매치]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매치] 홍성찬 vs. 윌 초프

[여성부 밴텀급매치] 김지연 vs. 리타오

[페더급매치]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매치] 임병희 vs. 이데타 타카히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매치] 소재현 vs. 박경호

[페더급매치] 정한국 vs. 윤태승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매치] 유영우 vs.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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