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보성을 응원하기 위해 ROAD FC 압구정짐을 찾은 이예지 ROAD FC 제공

[서울=아트코리아방송]= 26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7, TEAM J)가 ROAD FC (로드FC) 데뷔를 앞둔 김보성의 훈련 현장인 압구정짐을 찾았다.

김보성은 12월 10일 ROAD FC (로드FC) 데뷔전을 위해 매일 시간을 쪼개 체육관을 찾아 프로 선수들과 함께 선수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종합 격투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보성. 김보성은 지난 18일 데뷔전 상대선수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말 힘든 운동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며 고된 훈련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예지가 선배 파이터로서 김보성 응원에 나섰다. 이날 김보성의 훈련 모습을 직접 지켜본 이예지는 곁에서 적극적으로 조언을 건네며 선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예지는 “김보성 아저씨가 좋은 일을 위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하기로 결심하셨는데 열심히 훈련하셔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보성의 ROAD FC (로드FC) 데뷔전이 치러지는 12월 10일 연말 대회는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의 2차 타이틀 방어전이 확정됐다. ROAD FC (로드FC)는 해당 대회의 입장 수익 전액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쓰일 계획인 만큼 팬들이 좋아할만한 초호화 대진들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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