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올해 3월 대학로 연우 소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화제의 연극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가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올린다.

연극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는 치밀한 구성과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 팽팽한 긴장감과 거듭되는 반전, 그 사이를 비집고 터져 나오는 정신없는 웃음으로 누구나 싸이코패스로 취급될 수 있는 현대인의 일상을 성찰한다.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가 선택한 무서운 신예작가 석지윤의 독특한 시선과 감각적인 언어 그리고 묵직한 정치드라마 <데모크라시>의 탁월한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제1회 서울 연극인 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이동선 연출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정말 웃기고 씁쓸한’ 블랙코미디를 선물할 것이다.

올 3월 초연에 최강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데 이어 또 한번 대학로를 이끄는 관록의 연기파 배우 12명이 뭉쳐 주목을 끈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산 역사인 극단 학전의 대표배우 이황의, 독보적인 개성과 연기력의 최명경, 2015년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 연기상에 빛나는 리우진을 비롯해 앵콜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영화계의 다크호스 최영도, 독보적인 순발력과 개성으로 2016년 가장 HOT 한 여배우 곽지숙,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는 주은 등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만나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앵콜 공연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대학로티켓닷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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