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에 세계 최고의 프로 사이클 선수 크리스 프룸이 참가한다 (사진제공: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에 세계 최고의 프로 사이클 선수 크리스 프룸(Chris Froome)이 참가한다. 

오는 11월 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레탑 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레탑 두 투어’의 일환으로,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일부 스테이지를 재현하여 아마추어 선수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회이다. 

‘레탑 두 투어’에는 정상급 프로 선수들도 함께 초대되어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라이딩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이번 ‘2016 레탑 코리아’에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리스트 크리스 프룸이 함께 해 한국의 라이딩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크리스 프룸은 영국의 UCI(Union Cycliste Internationale) 프로 팀인 ‘팀 스카이’(Team SKY) 소속 프로 선수로, 지난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에 걸쳐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 사이클 경기 ‘투르 드 프랑스’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정상의 사이클리스트이다. 특히, 프룸은 올해 개최된 ‘투르 드 프랑스’ 경기에서 사고로 부서진 바이크를 들고 새 바이크가 올 때까지 몽방투 구간(산악 구간인 제 12 구간)을 두 발로 뛰어 올라가 많은 사이클 팬들에게 전설과 같은 에피소드를 남긴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스포츠 및 문화사업 전문 회사 왁티(WAGTI)의 강정훈 대표는, “’제 1회 레탑 코리아’ 개최를 맞아 현존하는 최고의 사이클리스트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크리스 프룸의 한국 방한이 성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리스 프룸의 이번 방한이 한국의 많은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들과 사이클 팬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 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2016 레탑 코리아’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스포츠 문화 사업 전문회사 왁티(WAGTI)가 공동 주관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5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2016 레탑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letapekorea.com)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