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3 공식계체량 행사가 열린가운데 브루노 미란다(브라질)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서울=아트코리아방송]= 23일 오후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3 공식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이번 대회 메인이나 코메인 경기는 아니지만 또 하나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인 일본의 사사키 신지와 브라질의 브루노 미란다는 이날 사사키 신지가 72.95kg, 브루노 미란다는 72.75kg으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둘 다 현재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24일) 경기에서 둘 중 하나는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 둘 중 승자가 오는 12월10일 장충체육관에서 권아솔과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

브루노 미란다는 이번 시합을 위해 '정말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다. 예전에 말한것 처럼 반드시 사사키 신지를 이긴 후 권아솔과 타이틀전을 해서 챔피언 벨트를 가져오고 싶다' 라는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사사키 신지는 먼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말문을 연 뒤 한국에서 시합하게 돼 기쁘고 역시 이번에 반드시 브루노 미란다를 이겨 권아솔과 타이틀전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3 공식계체량 행사가 열린가운데 사사키 신지(일본)와 브루노 미란다(브라질)가 로드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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