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0주년 연극 날보러와요에서 김형사역을 맡은 배우 이충주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배우라면  늘 좋은 작품에 대한 갈망에 목말라 할 것이다. 배우 이충주도 그러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 20주년을 맞이하는 연극 <날보러와요> 특별 공연 프레스콜 행사가 열렸다.

전막 시연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는 김광림 연출과 전막 시연에 나왔던 배우 김병철, 김완근, 박정복, 이승희, 이충주, 차청화, 정인지, 정지윤, 정성희, 김대곤, 김문식, 강정우,이규형, 박훈, 배운범이 참석했다.

먼저 이충주는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된 소감에 대해 뮤지컬을 했지만 또한 연극을 하면서 느꼈던 내 안의 감정들이 분명히 컸는데 항상 좋은 연극을 할 수만 있다면 기회가 닿는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컷다면서 마침 이런 좋은 작품제안이 들어와서 고민할 여지도 없이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역시 너무 즐거웠고 그리고 많이 배우고 있고 앞으로도 배울것 같다면서 제 선택에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극 <날보러와요>가 계속 공연할텐데 공연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김형사 대본을 읽고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은 굉장히 잘 갖추어진 모범생, 우등생 같은 기분이였는데 이번에 김광림 연출님께서 그런 부분보다는 어쨋든 김형사도 한 명의 인간으로 헛점이 많은 인간이라는 점을 많이 보여주자고 해서 어떻게 하면 그런 부분이 보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 굉장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인물이 보이는 기행적 행동들에 대해서 연출님이 많이 조언을 해주셔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충주는 이번 연극<날보러와요>에서 엘리트 김형사역을 맡았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구성으로 웰 메이드 창작극의 정수를 보여줄 연극<날보러와요>는 2016년 9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개막 20주년 연극 날보러와요에서 김형사역을 맡은 배우 이충주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배우 이충주가 21일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라이프웨이홀에서 열린 연극 날보러와요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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