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올해 한가위 연휴 보름달은 구름에 가려 내 보이질 않다가 뒤늦게 나타나서인지 18일 새벽의 달빛은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진다.  자고 일어나보니 새벽 창가가 환해 보인다. 엊저녁의 하늘로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던 둥근 달이 두둥실 떠 있다. 새벽 하늘의 달을 화이트밸런스를 달리 해가며 렌즈 속으로 당겨 본다.지나가던 철새들 무리중 이탈한 한마리가 달속으로 들어와 찰칵! 행운이다.

이 처럼 환하고 둥근 달처럼 마음의 평화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내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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