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kg 계약 체중 린허친 VS 김해인 ROAD FC 제공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중국 격투 여동생’ 린허친(23, BLACK TIGER CLUB)이 ROAD FC (로드FC) 대회 두 번째 출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린허친은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3에 출전한다. 린허친은 태권도 베이스의 김해인(24, SSABI MMA)과 대결해 2연승에 도전한다.

린허친의 ROAD FC (로드FC) 데뷔는 지난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2다. 린허친은 일본의 노리 다테와 대결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킥으로 시종일관 상대의 공격을 견제하며 포인트를 따낸 것이 승인이었다.

“ROAD FC 대회에 참가하게 돼 영광스럽고, 승리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ROAD FC에서 기회를 주면 언제든지 참가해 케이지 위에 오르고 싶다” 당시 린허친은 이렇게 경기 소감을 전했다.

ROAD FC 데뷔전을 치른 후 약 2개월 후 린허친은 다시 케이지에 오른다. 이번에는 한국의 김해인과 싸운다. 김해인은 태권도 베이스의 파이터로 킥이 장점인 선수. 지난 봄 센트럴리그에서 출전해 기대 이상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지도자들이 김해인을 추천했고, 데뷔로 이어졌다.

김해인에 대해 린허친은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태권도 선수 출신이란 걸 알고 있다. MMA 첫 시합이지만, 그 선수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 태권도 선수이기에 킥을 잘 쓸 것이고,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상대를 존중하기 하지만 린허친은 이번 경기에 대해 자신감도 드러냈다. 지난 경기에 이어 당연히 승리한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를 위해 스파링도 하고 다양한 상황을 대비해서 훈련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당연히 KO로 이길 것이다. 긴 말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겠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ROAD 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 

12월 10일에는 김보성의 ROAD FC 데뷔전이 열린다. 김보성의 ROAD FC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XIAOMI ROAD FC 033대회에서 -54kg 계약 체중에 출전하는 린허친 ROAD FC 제공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