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코리아방송]= 고공성장 중인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TFC를 격투기의 원조 격인 일본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11일 열리는 'TFC 12'가 일본 디지털 전문 방송사 아베마TV(AbemaTV)에서 생중계된다.

TFC 12,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

TFC 하동진 대표는 "떠오르는 일본 디지털 전문 채널 '아베마TV'에서 오는 11일 개최하는 'TFC 12'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에 계신 분들도 방송을 통해 TFC 대회를 접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방송중계뿐 아니라 단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설립한 아베마TV는 일본에서 젊은 층에게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빠르게 가입자가 늘고 있는 디지털 방송 채널로 사이버 에이전트와 텔레비전 아사히가 공동으로 디지털 방송국 사업을 전개, 오리지널 생방송 콘텐츠나 뉴스•음악•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약 20개 채널)을 무료로 방송하고 있다.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도 텔레비전을 보는듯한 감각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포츠는 격투기(UFC 포함), 축구, X-GAME, 낚시, 마작, 그 외 라이브 스포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TFC 12' 메인이벤트는 이민구-최승우의 페더급 타이틀전, 코메인이벤트는 로케 마르티네즈-이상수의 헤비급 경기다. 홍성찬-사토 타케노리의 한•일 라이트급매치, TFC 첫 승에 도전하는 임병희-김성현의 페더급 경기 등도 치러진다.

 

T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동일 룰과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 방송경기인 언더카드(오후 4시 시작)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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