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세종꿈나무국악단 제6회 정기연주회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에서 창단한 한국형 엘시스테마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세종꿈나무국악단'은 오는 9월 10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조장훈'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단장이 지휘를 맡는다. 이번 연주에서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죽음의 무도’ 등과 같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양악과 국악이 어우러진 '아리랑연곡' , ‘Fly to the Sky’, 모둠북 ‘타’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극단 김신기 배우는 ‘동물의 사육제’ 연주에 앞서 짧은 연극으로 꾸민 곡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총 100명의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세종꿈나무국악단 단원들과 피아니스트 나칸다카리 유우코도 함께 한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으로, 2010년 창단했다. 세종꿈나무국악단은 2013년 창단했다. 이번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BC카드와 현대오일뱅크는 기부금을 세종문화회관에 전달했다.

10월 1일, 세종예술시장 ‘소소’와 연계하여 야외음악회도 개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와 ‘세종꿈나무국악단’는 정기연주회 이후 10월 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10월의 첫 토요일을 맞아 도심으로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시민들은 세종문화회관 뒤뜰에서 개최되는 예술시장 소소와 야외음악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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