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12에 참가하는 탑걸 현규비 TFC 제공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종합 격투기 단체 TFC 측이 이번 TFC 12 대회에 참가하는 새로운 탑걸 3인의 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기존 탑걸 현규비의 화보를 공개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현규비는 일반인 신분으로 선발된 첫번째 탑걸이다.  지난 TFC 11 대회에 데뷔하여 신인 같지 않은 당당한 라운딩으로 큰 활약을 보였으나 MMA 커뮤니티에서 몸매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자질논란으로 번진 나머지 본인도 마음 고생을 했다.

현규비는 "운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나는 항상 건강해야 했다. 조금이라도 체중이 줄어들면 오히려 나를 걱정하는 수강생들 때문에 내 욕심이 과했던 것"이라며 "몸매 논란이 일었을 때 속상했지만 TFC 관계자분들의 격려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고 TFC의 팬들은 신기하게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나도 멈추지 않는 노력으로 그 사랑에 꼭 보답해 드릴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TFC측은 "현규비는 강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마음이 여리다"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번 TFC 12에서 팬 여러분들에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탑걸 현규비가 참가하는 TFC 12 대회는 9월 11일 잠실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고 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FC 12에 참가하는 탑걸 현규비 T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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