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파이터’ 홍영기, 상대가 뭘 하든 승리는 나의 것
‘태권 파이터’ 홍영기, 상대가 뭘 하든 승리는 나의 것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6.08.12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 ‘태권 파이터’ 홍영기(32, APGUJEONG GYM)가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완벽한 승리를 꿈꾸고 있다.

9월 1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올림픽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에 홍영기가 출전해 우에사코 히로토(29, TEAM CLOUD / WAJUTSU KEISHUKAI HEARTS)와 맞붙는다.

홍영기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태권도 베이스의 파이터다. 상대가 반응조차 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들어가는 킥이 일품이고, 스피드와 파워 모두 갖췄다. 데뷔 초에 그라운드 기술이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다.
 
이번 대회는 홍영기의 ROAD FC 중국 대회 두 번째 출전이다. 홍영기는 지난해 12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홍영기는 중국의 장 리펑과 대결해 아쉽게 패했다. 경기 초반 강력한 킥을 활용해 기선을 제압했지만, 실수로 중심을 잃은 뒤 백 포지션을 내준 게 결정적이었다. 홍영기는 장 리펑의 초크를 빠져나오지 못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홍영기는 최근, ROAD FC (로드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 프로그램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 출연해 스페셜 매치로 중국의 양 쥔카이와 대결했다. 발에 부상이 있음에도 양 쥔카이를 압도하며 더욱 발전할 실력을 뽐냈다. 태클 후 그라운드 기술로 상대를 수시로 공략하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상대가 급히 스탠딩 자세로 전환하며 그라운드 상황을 피했을 때는 하이킥을 머리에 적중 시키며 크게 데미지를 줬다. 이후 라이트 펀치까지 성공시킨 홍영기는 파운딩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기세를 올린 홍영기는 이번에는 일본의 우에사코 히로토와 맞붙는다. ‘하드펀처’라고 불릴 정도로 우에사코 히로토는 강한 펀치력이 강점이다. 홍영기도 “펀치, 타격, 그래플링 모두 밸런스를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계했다.
 
한편 홍영기가 소속되어 있는 ROAD FC (로드FC)는 중국 허페이올림픽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아오르꺼러와 명현만의 무제한급 대결이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네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