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자의 옛집 정원에서 촬영한 석산

사진 : '정양진의 역사 르포 - 鳳崗 丁海龍(제2회)' 거북정(龜亭)의 정원에 피어 있는 석산(꽃무릇)이다. 어느 시기에 심었는지 알 수 없으나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피어나고 있다.

학명 : lycoris radiata

분류 : 수선화과

분포 : 한국, 일본

크기 : 30~50cm

개화 : 9~10월

자생지 : 산기슭이나 풀밭

약용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인후염, 편도선염, 림프절염, 종기 등에 효과가 있고 복막염 흉막염을 다스리는 데 쓰인다.

또 치루염과 자궁탈수에 줄기를 달여서 환부를 닦아내면 효과가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筆註 : 석산이나 상사화 등은 이른 봄에 잎이 나와 꽃이 필 수 있는 영양소를 비늘줄기에 저장한다. 장마가 끝나는 여름철에 잎은 마르고 꽃대가 올라와 개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