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

[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서울시는 8월 9일(화) 11시부터 보신각터에서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능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제5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수능준비에 지친 수험생들과 그 가족이 보신각종을 타종하는「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제5회 대학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48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타종행사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그 가족은 서울시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하다.(선착순 48명 모집) 신청방법 :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분야별 정보➝문화·관광➝신청조회서비스➝보신각타종체험➝신청하기(핸드폰 실명인증 후 신청) 자세한 사항은 120번 다산콜센터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수능가족에게는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정상훈 역사문화재 과장은 “이번행사는 수능시험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합격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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