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준 국가대표 상비군 등 전·현직선수,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의 재능 나눔으로 강습

[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서울시는 스포츠 재능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5.23(월)부터 10월까지 『2016년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사업을 진행한다. 2012년 시작된 스포츠 재능 나눔은 그동안 볼링, 검도,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대중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스킨스쿠버(청·장년층), 수영(여성·주부), 윈드서핑(중·고등학생), 테니스(청·장년층) 4종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여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스킨스쿠버(올림픽수영장 다이빙 풀)는 5.23(월)부터 청·장년 총 84명(6개반×14명)을 대상으로 반별 7회 강습, 윈드서핑(한강 뚝섬지구 윈드서핑장)은 7월부터 중·고등학생 총 240명(6개반×40명)을 대상으로 반별 4회 강습이 진행된다.

개인별 참가비는 개인보험료 및 입장료 등으로 스킨스쿠버 5만원, 윈드서핑 6천원으로 참가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수영(서대문 청소년수련관 등 5개소)은 6월부터 여성·주부 총 120명(6개반×20명)을 대상으로 반별 10회 강습, 테니스(송파구립테니스장 등 6개소)도 9월부터 성인 총 120명(6개소×20명)을 대상으로 반별 10회 강습이 진행되고, 2개 종목에 대한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재능나눔 강습은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이세준 등 전·현직 선수를 비롯해 체육 전공 대학생, 서울시체육 종목별연합회 소속 강사 등 종목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40명의 재능 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스포츠 재능 나눔 종목별 참가자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각 종목별로 다르기 때문에 참가 접수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연락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두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하는 데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운동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재능나눔 문화도 확산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시민 욕구에 맞는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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